내가 가입한 상조는 안전할까?
관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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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11.20 12:41
2019.10.29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'2019년 3분기 상조업체 주요 정보 변경사항'에 따르면, 올해 3분기 기준 등록된 상조업체는 86개사로 2018년 말로 지난해 3분기 140개사보다 54개사 줄었다. 자본금 15억 원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상조업체들이 대거 폐업했고 일부 상조업체는 등록 취소됐다. 서울시는 등록된 상조업체 40곳의 재무건전성을 분석한 결과 행정조치 41건을 내렸다고 발표했다. 상조업체들의 재무건전성이 여전히 취약한 만큼 추가 폐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. 올해 상조업체가 있다가 문을 닫으면서 소비자(가입자) 피해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공정위는 상조상품 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는 '내상조 찾아줘' 서비스를 시행 하고 있다.
이 사이트는 공정위가 기존에 운영하던 '내상조 그대로' 서비스와 각 상조공제조합들이 별도로 운영하던 서비스 등을 하나로 합친 것이다. 기존의 '내상조 그대로'는 경영 악화 등으로 문 닫은 상조 회사의 소비자가 다른 업체의 상조 상품으로 옮겨갈 수 있도록 선수금 보관처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. 그러나 제대로된 상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. 모든 상조는 후불제 서비스가 답인듯 하다 Comments |